한라산 백록담 봄비로 만수 '장관'

최근 계속된 비날씨로 인해 봄철에는 보기 드물게 한라산 백록담이 만수위(滿水位)를 이루고 있어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백록담 최고 만수위는 4m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3m 정도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탐방객들에게는 백록담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백록담까지 등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상청(☎131)이나 한라산국립공원(☎어리목 713-9950~9953, 성판악 725-9950, 영실 747-9950, 관음사지구 756-9950)에 당일 날씨 문의를 하고 백록담의 기상 상태를 확인한 후 산행을 해야한다.


백록담의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백록담은 분화구 둘레가 1,720m, 분화구 표고가 1,841.7m로 깊이는 108m이다.

분화구의 동서 길이는 약 600m, 남북 약 400m로 면적이 210,230㎡에 이른다. 담수면적은 평균 11,460㎡로, 최대 만수시에는 20,912㎡ 까지 이른다.

제주의소리 /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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