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제주도 관광지 프시케월드에서 재미있는 곤충들의 지방선거 패러디와 함께 특색 있는 제주도 여행 즐겨보기!
제주도내 최대의 실내 관광지인 프시케월드에서 5종의 대형 테마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
아마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데 있어서 일반적으로 방문하는 관광지중에 하나가 바로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관광지만 해도 전시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수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출사 코스를 정할 때도 주변에 위치한 자연 관광지와 박물관을 많이 참고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칫 너무 긴 설명이나 간단하게 살펴보기에는 어려운 내용일 경우에는 관람의 흥미가 떨어지고 이해도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곳곳에 재미 요소가 조금씩 들어간다면 관람의 흥미도 살리고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인 제주도 여행지 프시케월드 프시케스토리움 1층에 위치한 패러디월드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나비와 곤충이라는 소재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자칫 지루해지거나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을 패러디라는 재미 요소를 투입하여 이해력도 높이고 관람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필자가 가장 재미있게 살펴 본 패러디는 요즘 지방선거철을 맞이하여 곤충의 서열이란 주제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양한 패러디와 함께한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만나보시겠습니다.

프시케월드 프시케스토리움 1층에 위치한 패러디월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표본만을 전시하는 기존의 전시방식에서 탈피하여 곤충을 인간들의 삶과 연계한 재미있는 패러디 공간입니다.

패더리월드 내부에 전시된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다양한 나비 표본입니다. 슬슬 패러디 작품들을 살펴볼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패러디는 바로 '경선 2007' 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패러디 입니다. 요즘 지방선거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옆에 붙어있는 문구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나야말로 닫힌벌레당 저격수" "거침없이 경선불복" 요즘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입버릇처럼 외치고 있는 말인 것 같아서 왠지 웃음이 나왔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 지방선거의 화두인 야당의 후보단일화를 연상시키는 문구도 인상적입니다. 곤충의 서열은 크기, 성질, 힘에 따라 좌우되고, 나이도 물론 상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곤충이 꽃의 꿀이나 나무의 즙을 빨아서 먹는데, 이때 나무즙이나 꿀이 있는 장소에는 다른 곤충들 역시 많이 모이기 마련이어서 일반적으로 말벌 > 장수풍뎅이 > 하늘소 무리 > 풍뎅이 무리 > 나비 무리 > 작은 갑충류 순서로 즙을 차지하게 됩니다. 또한 각 무리 안에서도 서열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패러디는 바로 '트루먼쇼'입니다.

바로 '트루먼쇼' 패러디를 통해 곤충의 세상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곤충의 종류는 약 80만 종으로 지구 동물 전체의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새로운 곤충이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따라서 60억이 조금 넘는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라는 생각은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곤충을 인간의 시점에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곤충의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째 패러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했었던 미니홈피의 대명사 싸이월드 패러디입니다.

싸이월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징 대중적으로 사용했던 의사소통의 수단이었습니다. 그리고 곤충들의 의사소통 수단은 바로 페로몬입니다. 페로몬은 곤충이 몸 밖으로 분비하여 다른 개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입니다. 우리가 싸이월드로 대표되는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처럼 곤충들은 페로몬을 통해 이성을 유인하거나 동료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네 번째 패러디는 곤충으로 미용실을 패러디한 작품입니다.

바로 곤충들의 중요한 감각기관인 더듬이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곤충들은 제2더듬이마디에 특수한 기계수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곤충들은 이 더듬이를 통하여 청각, 감각, 후각,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다섯 번째 패러디는 바로 콜로세움에서 결투입니다.

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표현한 이 패러디 작품은 곤충 중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골리앗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종류 중 가장 강력한 장수풍뎅이인 코카서스 장수풍뎅이의 대결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패러디를 통해 곤충들이 싸우는 이유와 우리가 보기엔 그저 재미있는 곤충들의 결투가 그들에겐 목숨을 건 전쟁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작품은 바로 놀이터 패러디 입니다.


사람들이 행하는 놀이행동을 패러디하여 과연 곤충들도 놀이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곤충의 모든 움직임은 생존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곤충의 복잡한 행동은 마치 의지를 지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사운동의 기능이라는 사실에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집트의 파라오를 패러디한 작품입니다.

파라오는 고대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로 이집트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죽은 파라오의 육체는 미이라로 만들어지고, 지상에서 머무는 동안 자신이 준비한 영원의 거처인 무덤에 안장됩니다. 그렇다면 미이라도 그렇지만 곤충을 표본으로 보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습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름에 장마가 져서 덥고 습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기 쉽고, 표본을 먹고 사는 표본 벌레나 수시렁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흥미로운 패러디와 함께 곤충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주도 여행지 프시케스토리움 패러디월드.. 그리고 독특한 곤충의 세계..
제주도 여행 또는 기타 지역을 여행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만할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는게 쉽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비와 곤충이라는 소재의 특성 상 관람 중 흥미가 떨어지고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패러디라는 특색 있는 재미 요소를 가미함으로서 이해가 쉽도록 배려를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색 있는 대형 테마들로 제주도 관광객을 맞이하는 프시케월드.. 올해 제주도를 방문하시는 가족여행객 분들이 한 번 들릴만한 코스에 넣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프시케월드
프시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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