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대행업자들 “주정부의 서류처리 지연” 지적
퀸슬랜드 정부의 비자서류 처리 지연으로 인해 유능한 사업이민 신청자들이 퀸슬랜드를 기피하고 다른 주를 택하고 있다고 이민대행업자들이 주장했다.
자유당도 주정부의 사업이민국이 유능한 기업가들의 주된 목적지로서의 퀸슬랜드의 명성을 손상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토니 맥그래디 주 개발 장관은 이 같은 비난을 일축하면서 “사업이민국은 지난 회계연도에 300명 이상의 사업이민자들의 정착을 도왔으며 이들 각자는 약 100만불씩의 자산을 가져왔다”고 해명했다.
재정상담회사인 Godfrey Pembroke의 이민전문가인 클라이브 헤랄드 씨는 사업이민국에 대한 수 건의 불만사항을 지적하는 서신을 피터 비티 주수상과 봅 퀸 자유당 당수에게 보냈다.
헤랄드 씨는 “Godfrey Pembroke의 사무실이 있는 영국에서는 이민대행업자들이 사업이민 신청자들에게 퀸슬랜드는 이민수속이 오래 걸리므로 피하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쿠리어메일’지에 전했다.
이민은 연방정부 차원의 문제이지만 일부 사업이민 신청자들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주정부의 스폰서십을 필요로 한다.
헤랄드 씨는 “한 사업이민 신청자는 주정부의 처리가 너무 지연되어 연방정부 신청이 만료되어 버렸으며 다른 한 신청자는 중도에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다른 한 이민대행업자도 헤랄드 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면서 자신의 고객들도 주정부의 서류처리 지연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맥그래디 장관의 한 대변인은 “사업이민 비자신청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대체로 사업계획 및 기타 구비서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사업계획이 만족스러우면 보통 8주 이내에 처리가 완료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훨씬 오래 걸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스위스에서 온 사업이민자 지안니 프리존 씨는 사업이민국을 칭찬하면서 “그들은 매우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처리했으며 우리에게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다른 한 사업이민자는 사업이민의 기준에 대하여 주정부가 별로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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