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수영장이 있단소리에 수영복 챙겨왔는데, 날씨가 추워서 수영은 엄두도 못냈다.
요즘 기상이변으로 홍콩 날씨가 쌀쌀해졌고, 올해들어 홍콩에서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된거라고한다.
12월달에 홍콩으로 여행간 사람들은 낮이면 따뜻하다못해 약간 더운날씨를 경험했을텐데,
우리가 갔을땐, 가을과 초겨울 사이 정도의 날씨였다. ㅠ
예전에 영상 2도까지 기온이 떨어진적이 있었는데, 100명이 넘는 인구가 추위때문에 사망하였다고한다.
홍콩은 날씨가 따뜻해서, 해수욕을 많이들 한다고한다. 그리고 습도가 높아서, 홍콩 여성들은 피부가 좋다고ㅋ
그치만 왜하필 우리가간날이 기상이변이냐구여 ㅠㅠ
호텔수영장.
그래도 아침에 수영하는 사람있더라 ㅋ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9시면 사람이 붐비니 되도록 빨리 아침을 먹으라는 가이드의 말에, 좀 서둘렀더니, 사람한톨없었다.
젠쟝, 더잘껄그랬다.
식사는 부페식.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정말 많다. ㅋ 빵좋아하는사람들은 아쥬 좋아할듯.
입맛은 사람마다 틀려서 맛있다, 없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것같다.
같이간 언니는 모든 음식을 아쥬아쥬 맛있게 먹은반면, 나는 거의다 남겼다.
나도 예전엔 빵, 인스턴트식품, 서양식, 모두 참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입맛이 변해버렸다.
너무 삼겹살에 소쥬 체질로 변해버린듯 ㅠ
얼큰하고 짜고 매운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런종류는 별로 안좋아한다.
아니, 홍콩와서 첫 식사때부터 얼큰한게 먹고싶으니, 이거 어떻게된걸까 ㅋㅋ
그래도 음식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그러나 어딘지모르게 다 은근느끼했다는.
아침에 식당에 내려가면 굿모닝하고 인사를 해준다.
첨엔 왠지 모르게 어색해서 그냥 미소로 때웠는데 둘째날부터는 내가 먼저 굿모닝~ 하게됐다 ㅋ
그리고 이번 구정여행에는 거의가 가족여행객들이어서, 나처럼 가는곳마다 사진찍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꿋꿋히 사진찍기 ~ !! ㅋ
원하는 것을 고르면 직접 요리해주는 코너가 있다.
첫째날은 우동이라길래 좋다고 이것저것 넣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그런 우동이 아니였다.
우유빛 국물에, 너무너무 단백하다못해 느끼한맛 ㅠ
그래도 둘째날에는 계란후라이도해주고, 계란말이도 즉석에서 해주더라 ㅋㅋ
점점 음식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나보다.
먹는양이 점점 늘어났다 ㅋㅋ
나는 매일 아침마다 흰죽에 베이컨을 먹었다. 아무맛도 안나는 흰죽에 짭짤한 베이컨을 먹어주면
나름 맛있었다 ㅋ 그리고 마무리는 과일을 잔뜩 먹어주는 센스!! ㅋ
종류가 많았던 메뉴만큼 다 입맛에 맞았던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다.
거기다 골라먹는 재미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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