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산기, 여권케이스, 캐리어에 달 인식표, 포스트잇, 스탬플러, 수정테이프

 한꺼번에 뭔가를 하기 보다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을 좋아해서 (정말? 리얼뤼?) 오늘도 교보문고에 들러 런던에 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이것저것 구입했습니다. 캐리어는 벌써 이주전에 미리 구입 했구요, 이젠 그 캐리어를 채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뭔가를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은연중에 욕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너무 많이 사버렸어요 T-T 현지에 갔는데 가격이 더 싸거나, 예쁜게 있으면 어쩌나 걱정이 될 정도로 말이에요.

 여지껏 런던에 가기 위해 구입한 목록을 대강 추스려 보자면, 캐리어는 30인치 정도되는 크기? 사실 살 때 용량을 안물어보고 대강 눈짐작으로 와- 크다, 저기에 나도 들어가겠다! 싶은 걸로 구입했어요. 동생과 함께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가서 여행용가방을 쌓아놓고 파는 곳에가서 샀는데,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게 다른 곳에서 쇼핑을 할 때까지 사놓은 가방을 맡아주셔서 더 고마웠더랬죠. 가격은 6 만원 선이었고, 바퀴가 튼튼한 놈으로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지하철에서 물건파시는 분들이 가끔 끌고 다니는걸 목격했었던, 바로 그 가방으로 주셨어요^^ 밀어보니 역시 추천 해 주신데로 바퀴가 튼튼하더라구요~

:: 한국을 알릴 기념품 북마크

그리고 최근에는 유럽여행 갈 때나, 플랏을 구해서 혼자 살게 됐을 때 이불을 따로 사서 번거롭게 하지 않기 위해 침낭을 구입했어요. 침낭구입은 많이 망설였었는데, 추위를 많이타고 또 잘 때 뭔가 편안한 마음상태가 좋아서 사버렸지요. 지금 캐리어 한 구석에 박혀있는데 은근히 부피가 커서 (태어나서 한번도 침낭을 본적이 없는 1人) 출국 날에는 기내용 배낭에 얹혀놓을 생각이에요. 사실.. 캐리어에 아직 탑승도 못 한 물건들이 있거든요 T-T

지마켓을 뒤져서 화장품 샘플들도 대량 구입했는데, 혹시나 면세점 화장품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거나 (이미 출국전부터 면세점에 들떠있는 1人) 영국에서 파는 화장품이 피부에 맞지 않을 것을 고려해서 스킨,로션, 클렌징정도로 간단히 구입하고 만약 영국에서 파는 화장품도 제 강철같은 피부에 척척 잘 발린다면 이것들은 모두 유럽여행 갈 때 편하게 써버릴 생각입니다요 (그 놈의 유럽여행;;) 립&아이리무버 같은 경우에는 현지에도 로레알이나 디올 뭐 이런 잘 알려진 브랜드가 있겠지만서도 여자라면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는 싼가격에 쓱쓱 잘지워지는 미샤님이 계심으로 미샤걸로 두개를 구입해서 또 캐리어에 킵!!! 우리나라 화장품 만만세~

:: 여러가지 북마크, 은근히 가격도 싸지만 외모가 비싸보여서 여러 개 구매

 

 학용품은 가서 사도 되겠지만 어디선가 '영국은 학용품이 비싸다' 라는 소문을 듣고, 펜을 색색깔로 사다가 필통에 킵핑하고 봤더니 우리나라 펜이 아니더군요...-_- 음 원숭이놈들 이렇게 얇은 심만들 생각을 어찌했는지 하여간 앞으론 우리나라도 펜의 강대국이 되어라 생각하면서, 겸사겸사 필통도 샀는데 저 날 물방울 무늬에 꽂혔는지 필통도, 동전지갑도, 우산도 죄다 물방울 물방울. 그래도 색색으로 보니 참 예뻐요 >ㅁ<흐흣. 참! 동전지갑을 산 이유는 영국엔 동전을 쓸 일이 많다고 해서 샀는데... 음.... 뭐..... 근데 너 진짜 필요하니? 'ㅁ';

:: 펜과 필통

:: 캐리어에 짐싸기 편하게 해준다는 봉투. 지퍼백같은 봉투들이 여러개

 그리고 알람시계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현지에서 사야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사버렸습니다. (광화문)교보문고 아트박스에서 사가지고 나오니 다른 상점에서 전자알람시계, 디자인이 현대적인 것으로다가, 휴대하기도 편리하고 모냥도 고운걸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팔더라구요. 이 때의 이 좌절감이란.... 마치 붕어빵 천원에 다섯개 사서 기쁜 마음에 집에가는 길에 천원에 열개짜리를 발견한 기분?  우야둥둥 나의 친구가 되었으니 영국 가서 잘 해보자 친구야. 반갑다 친구야 -_-

:: 알람시계

 그 외에도 노트북에 연결해서 쓸 화상 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현지에서 인터넷 전화용), 론리플래닛 유럽판, 구급약들 (두통약, 배탈약, 마이신, 감기약등등) 콘텍트 렌즈와 렌즈세척액등을 미리 사놨어요. 이제 몇몇 물건들만 더 구입하면 거의 다 사가지고 간답니다. 참고로 저는 옷은 현지에서 살 생각이에요 ㅠㅠ 두꺼운 코트와 편한 츄리닝, 자주 입는 옷 빼고는 몇몇 분들에게 여쭈어보니 현지에서 사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참! 어느 분들은 런던에서 살려면 밥통을 가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이건 좀 고려 해 볼 생각입니다. 현지에서 중고로 싸게 살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전기장판도 마찬가지로요) 그럼 다음번에는 정말로 영국에서 필요한 물건이 뭔지 현지에서 작성해야겠어요. 여기서 준비를 하고 났더니 뭔가 죄다... 불필요한 냄새를 풍기는 것들 T-T 흑흑

:: 분홍색 우산 그리고 잡다한 것들

 

:: 남자친구에게 보냈던 (저 사진을 찍을 당시엔 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왔던) 카드와 물건들

:: 전체샷

:: 전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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