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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시아 기간 2007.10.9 ~ 2007.12.10 (62박 63일) 컨셉 친구와 떠나는 여행
인도의 대표적인 해변휴야지로 꼽히는 고아주
인도가 영국식민지 시절부터
영국인들은 그 해변의 아름다움에 푹 반해서
그곳을 자기네들의 휴양지로 꼽았고
독립이후 인도는 그곳을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여 수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있다.
현재는 인도 최남부인 께리라주도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의 해변휴양지이다.
고아주는 북부와 남부 해변으로 나뉘며
그안에는 또 수많은 해변이 있다.
나는 사람 붐비는걸 좋아하지않아
가장 이름이 나지않은
최남부의 팔로렘을 가보았다.
하지만 이거 왠걸?
코쟁이들의 천국이었다.
그리고 물가 또한 어머어마하니
이를 어쩐댜
그동안 아낀거 다 쓰게 생겼다 ㅎㅎ
물가둘째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하루만 묵고
이번에는 제일 북부해변인 아람볼로 옮기기로했다.
아람볼 도착.
하지만 여기도 물가는 거기서 거기
일단 오는 도중에 친구가 다리도 다쳤고
우리도 그간 너무 쉴새없이 걷고 움직이고해서
지친몸을 해변에서 달래보고자 3일투숙하기로 결정.
빽빽한 코코넛 사이로 CooL J를 찾아라 ㅎㅎ
처음에는 3일만 머무르기로 했던 고아..
그치만 발을 다친이후로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재미없어하던
친구를 위해
B-BOY 댄서 출신 CooL J가
위문공연을 해주다가 덩달아 무릎 부상 ㅋㅋ
오랜만에 넘 무리한 동작을 했더니 ㅡㅡ;;
그래서 또 일주일연장 ㅋㅋ
할거없어 매일 산책만 왔다갔다 물놀이도 쉬엄쉬엄하다가
저 높은 봉우리 올라가서 전경이나찍자고
그 찌는듯한 더위에 내다리가 아닌 내다리를
이끌고 힘들게 산봉우리 정상에 도착!!
휴~ 풍경 좋고~ ^_____________^
아침 저녁으로 해변가에는 늘 사람들이 즐비하다
피부를 굽는 사람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관광객들
이제갓 도착해서 숙소를 찾는 배낭여행자들
자연을 벗삼아 요가를 수행하는 사람들
그리고 크리켓을 좋아하는
인도인들이 항상 크리켓을 한다.
나는 뭐 술값은 싸길래 매일저녁 푸짐한 알콜파티만 ㅎㅎ
산책을 소름끼칠 정도로 좋아한건 아니었지만
유독 고아에서는 해변가를 따라
산책을 많이 한거같다.
이것저것 생각도하고 주위 구경도하고
가끔 저멀리서 사람외진데서 피부를굽는 여인들이있는데 좋은구경?도한다 ㅎㅎ
고아해변은 정말 아름다웠다.
해뜨고 해가 지고 모든게 자연스럽다..
우리의 상처도 자연스럽게 어느덧 치유되었고.
우리의 상처가 나을즘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처음 물가가 비싸서 아껴보자고
곰팡이핀 식빵먹고 설사도하고
그게 서러워서 하룻밤에 2-3일 경비만큼 먹어치우고 놀기도하고
항상 게스트하우스의 터줏대감이 되서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도하고
어린아이마냥 미친듯이 뛰어서 물속에 안기기도하고
스쿠터한대타고 쉬원하게 신호등없는 자연의거리를 맘껏달려보고
아름다운 바닷가가 보이는 해변레스토랑에서
아주 저렴히 분위기 있게 식사도하고
아~ 살만하네 ㅎㅎ
행복이 또 스쳐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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