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열대의 나라답게 각종 해양스포츠가 많이 발달한 나라이다.
신혼여행을 가게되는 경우, 그리고 처음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 각종 해양스포츠를 쉽게 접할수는 있으나 다양하게 접하기는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우리 또한 신혼여행이니만큼 가장 대중적인 (?) 옵션을 선택했다. 또한 아래와 같은 비해양 스포츠도 매력이 있었다.
■ 호핑투어
필리핀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꼭 빠지지 않는것중 하나가 호핑투어인데, 점심 도시락을 싸가지고 한적한 섬에가서 피크닉을 하고 오는것을 말한다. 배로 이동하는 도중 스노클링도 하는 시간도 갖고 간단하게 낚시를 할수도 있다.
▲ 유치해도 용서받을 수 있는 때 - 신혼여행 !~
우리가 도착한 섬은 개인소유의 섬이며 세부쪽에서 호핑을 떠나는 많은 배들이 오는 섬이다. 점심으로는 필리핀의 맛난 게(crab)인 알리망고와 짭짤한 간장 양념과 생선을 밥과 함께 버무려서 먹는 메뉴가 동시에 나온다.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열대과일도 !

필리핀은 열대나라이고 이에 따른 과일이 많이 있는데 가장 무난하고 맛나는것은 역시 ! 망고다 ! 한국의 마트에서는 3개에 4천원선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 필리핀은 참 싸다. 싼 물가에 원산지이니 정말 싸다. 한국 돈으로 2천원정도면 1Kg 정도 사서 먹을 수 있었다.
■ 경비행기 투어
다소 비싼 옵션이었으나 경비행기를 타는 기분은 어떨까 ? 라는 호기심과 신혼여행이니 원없이 해보고 들어가자! 라는 우리 부부의 뜻이 맞아 선택하게 된 옵션이었다. 세부에서 배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인근섬인 보홀섬까지 다녀오는 코스였다. 이 보홀은 07년 설날에 다이빙을 목적으로 오기도 했으니 이미 인연은 이때부터 시작이 되었나보다.
나이 많은 일본인 파일럿 할아버지와 함께 나와 와이프가 탑승을 하고 청명한 하늘과 옥빛 바다를 배경으로 마음껏 날아다녔다. 이 일본인 파일럿 할아버지 하늘 높이 올라가서는 순간적으로 엔진의 출력을 떨어트리면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해주는 센스 !도 발휘해주시는데 그 기분이라는것이 참 묘했다. 이 무중력 상태는 우주비행사들이 지구에서 무중력 훈련을 할때도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잠시동안 조종간도 잡아볼 수 있었는데, 조종간을 당기면 상승, 밀면 하강 ~ 왼쪽 오른쪽은 동일했다. 잠시 ! 비행을 배워볼까 ? 라는 생각을 해봤었는데 땅에 착륙해서 바로 접었다. 하늘은 무섭다. ㅋㅋ
■ 여행을 마치고 ~
신혼여행으로 처음 가본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60~70년대 시골풍경을 보는듯 하였으나 조금 번화한 도시는 지금의 우리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부의 양국화가 심한 나라이다보니 잘 사는 사람은 엄청나게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엄청나게 못사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다. 그러나 필리핀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는 ㅃ듯할지 몰라도 마음은 참 여유로운 사람들이었다.
잘웃고 친절하고 남을 배려할줄아는 ~ 우리의 70~80년대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언젠가 필리핀이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하면 지금의 우리와 같이 빡빡한 세상속에서 살아가게 될까 ? 라는 생각도 해본다.
zzang~★ 코모데코 봄날햇빛 케이트 시크릿 지민맘 고기골방 오즈러브 가든플라워 글루칸의 기적 모바일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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